[페도라 리눅스] #00. 페도라 리눅스 설치 및 기본 설정

 

들어가기에 앞서…

 

해당 카테고리 내 게시글은 『페도라 리눅스 : 시스템 & 네트워크』의 흐름을 따라가며 복기 및 리눅스 사용법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또한, 공부를 진행하며 겪은 시행착오 역시 기재하여 추후 같은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의미 없는 시행착오는 없다!

 

 

• 실습 환경 세팅 전 겪은 시행착오 : CentOS에서의 실습 진행

 

공부하기 전 리눅스 종류가 크게 의미가 있는지 싶어서 검색을 했다. 핵심만 말하자면, 리눅스 종류에 따라 명령어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다 했고, 현재 많이 사용되는 CentOS를 설치하여 실습에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진행하는 것과 다르게 CentOS는 그래픽 모드가 아닌 콘솔 모드로 시작되었고 이를 설치 과정에서 오류가 있는 듯 착각해서 여러 번 설치하고 지우는 과정을 반복했다. 또한, 익숙지 않은 환경이다 보니 책의 실습을 그대로 진행할 수 없다 판단하여 페도라 리눅스를 설치하여 차근차근 진행해보려 한다.

 

 

실습 환경

 

• 가상 머신: VMware (실습 전 이미 설치되어 있어 생략)
• 페도라 리눅스(getfedora.org)

 

 

페도라 리눅스 설치

 

페도라 리눅스 버전을 제외하고 모든 실습은 책의 진행과 동일하게 한다.

 

페도라 리눅스 설치 페이지(링크 참조)에서 해당 버튼을 클릭한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여 iso 파일(1.9GB)을 다운받는다.

 

용량이 있는 파일이니 내려받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 사이에 페도라 리눅스 이미지를 올릴 가상머신 설정을 진행하겠다.

 

VMware를 실행하고 [Create a New Virtual Machine] 항목을 클릭한다.

 

게스트 OS를 설치하는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PC에 장착된 CD/DVD 드라이브를 이용하여 해당 운영체제의 설치 디스크로 설치한다.
• 해당 운영체제 설치 디스크의 이미지 파일(ISO 파일)로 설치한다.
• 운영체제 설치는 나중에 하고 일단 빈 하드디크스만 생성한다.

 

현재 파일을 내려받고 있으므로(로컬 컴퓨터에 파일이 없는 상태) 세 번째를 선택하고 Next를 누른다. (설치가 되었다면 두 번째 항목 선택)

 

Linux를 선택하고, 버전은 Fedora 64-bit를 선택한다.

 

저장 위치를 설정한다.

 

 

 

자세한 설정은 나중에 공부하도록 하고, 우선은 'Bridged'로 설정한다.

 

최종 확인

 

페도라 리눅스를 설치하기 위한 가상 머신 준비가 끝났다.

 

iso 파일 내려받기가 완료되었다면 가상머신에 설치한다.

 

[Edit virtual machine settings] 클릭

 

iso 파일이 위치한 경로를 지정한 다음 OK를 클릭한다.

 

[Play virtual machine]을 클릭하여 실행한다.

 

방향 키로 [Start Fedora-Workstation-Live 37]을 선택하고 Enter 키를 누른다.

 

참고로 마우스를 밖으로 빼내는 방법은 Ctrl+Alt 키를 누르면 빠져나올 수 있다.

 

페도라를 설치하기 위해 [Install to Hard Drive]를 선택한다.

 

편한 언어로 설정한다.

 

 

아직 리눅스를 잘 모르니 저장소는 자동 설정으로 체크해두고 완료 버튼 클릭

 

 

기다림의 미학…

 

책에서는 로딩을 기다리며 ROOT 암호 설정 및 사용자 계정 생성하는 버튼이 있는데, 37 버전은 계정 생성하는 버튼을 따로 주지 않는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니 우선 기다려보자.

 

설치 종료 클릭

 

 

사용자 생성

 

설치를 기다리며 찾아보니 설치 후 재부팅을 해야 사용자 계정 생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재부팅

 

 

허용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니 하고 싶은대로 설정한다.

 

서드 파티 저장소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필요 없을 것 같으니 다음 버튼을 클릭한다.

 

온라인 계정 연동 페이지

 

이 페이지 또한 사용자 본인이 원하면 연동을 하는 것이고, 필자는 원치 않으니 건너뛰기를 클릭했다.

 

사용자 설정 페이지

 

이름을 입력하면 다음 버튼이 활성화 된다. 알아서 입력해주자.

 

암호 입력 페이지

 

알아서 입력하되, 비밀번호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

비밀번호는 보안상 긴 게 좋지만, 실습용으로 사용할 것이기에 외우기 쉽게 설정했다.

 

 

 

ROOT 계정 비밀번호?

 

다운로드부터 설치가 완료된 현 시점까지 사용자 생성은 했어도 루트 계정 비밀번호를 설정한 적이 없었다.

루트 계정 비밀번호를 찾기 이전에 필요한 이유를 짧게 기재해보자면 리눅스 공부의 최종 목표는 리눅스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하는 것이므로, 그 과정에서 루트 계정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su 명령을 통해 fedora, fedoralinux, 사용자 생성에 사용했던 비밀번호까지 도전을 해봤지만 모두 인증에 실패했으며, 검색을 해봐도 루트 비밀번호는 알 수 없었고, 새롭게 설정하는 방법뿐이었다.

 

 

$ sudo passwd root

 

터미널에서 위 명령어를 사용하면 루트 계정 비밀번호를 손쉽게 변경 가능하다.

 

명령어에 대해 짧게 적어보자면,

• sudo: 일시적으로 최고 권한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접두어
• passwd [인자] : 사용자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며, [인자]에는 로그인 ID가 들어간다.

 

 

마무리

 

설치와 기본 설정만 했을 뿐인데, 많이 힘들다😂

시작이 반이라고, 리눅스 공부의 절반은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 게시글부터는 기초 명령어를 실습하고 정리하는 글이 쭉 올라갈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면 리눅스를 마스터할 수 있을지도.